2012년 11월 2일 금요일

예수님과 사도들이 지킨 안식일





세상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아는 바로는 안식일 계명은 모세의 율법이므로 구약시대 육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적용될 뿐 신약시대 성도들은 지킬 필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식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타락시켜 구원을 얻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사단이 하나님의 법인 안식일을 변개시킨 후 교묘하게 지어낸 거짓말일 뿐입니다(단 7:25).

 신약성경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자기의 규례대로 지키셨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눅 4:16).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자기 규례로 삼으셨다는 성경의 기록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일회적으로 지킨 것이 아니라 매 안식일마다 규칙적으로 지키셨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구원자로 믿는 성도라면 예수님께서 몸소 행하심으로 본 보여주신 진리들을 그대로 따라서 행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지키는 본을 보여주신 목적도 그 본을 좇아 성도들이 안식일을 지키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요 13:15).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지키셨지만 성도들은 예수님과 달리 일요일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신약성경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은 다른 복음입니다. 복음은 예수님께서 30세에 침례 받으신 이후 제자들에게 친히 행하시며 본 보여주신 가르침들입니다.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기까지는 구약의 율법대로 행하시다가 부활하신 이후에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다른 복음을 알려주신 것이 아니라,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지키라 명하신 것은 3년 동안 제자들에게 친히 가르치시고 본 보여주신 새 언약 진리였습니다(마 28:19~20).

 예수님의 가르침에 충실했던 사도들은 예수님께서 본 보여주신 전례를 따라 복음이 전파되는 곳곳에서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예수님이 안식일 지키시는 것을 자기의 규례로 삼았듯이 사도들도 자기의 규례로 삼아서 안식일을 지켰습니다(행 17:2).

 당시에는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이방 땅으로 전파되는 시점이었으므로 교회건물이 세워지기 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교회가 설립되지 않은 곳에서 복음을 전파하다가 안식일을 맞이하게 되면 성경말씀을 가지고 자유롭게 회당에 들어가서 예수님께서 구원자이심을 전도하면서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심지어 그런 조건조차 허락되지 않을 때에는 야외에 모여서 안식일을 지키기도 하였습니다(행 16:13). 예수님께서 친히 지키심으로 본 보여주신 안식일의 규례를 사도들이 순종함으로 따랐듯이 우리들도 사도들이 지킨 안식일을 우리들의 규례로 삼아서 지켜야 합니다(빌 4:9).

 한 성령의 역사로 기록된 성경에 두 가지의 상반되고 모순된 내용이 기록되어 있을리가 만무합니다. 예수님과 사도들이 새 언약 안에서 안식일을 규례로 지킨 동시에 일요일을 지킨 기록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일요일은 신약성경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는 사람의 계명일 뿐입니다. 일요일을 지키는 것이 합당하고 아무리 그럴듯한 변명과 이유를 들어 설명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변경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모습을 통하여 일요일 예배를 드리는 자들이 예수님과 사도들을 교묘하게 반대하는 자들이요 거짓 선지자임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댓글 2개:

  1. 예수님이 지킨 안식일~ 사도들도 지켰답니다^^

    답글삭제
  2. 사도들이 지킨 안식일을 지켜야 구원을 받을 수 있지요^^예수님의 가르침이 때문이지요^^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