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9일 목요일

그날은 부활절입니다 …



『출처 : 패스티브닷컴』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사도행전 20:7)


일요일을 예배의 날로 지키는 교회에서는 이 말씀을 예로 들어 일요일 예배의 근거를 설명한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 속담이 딱 이런 경우에 쓰일 것이다. 아니, 미안하지만 이 경우는 하나도 모른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안식 후 첫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날은 ‘부활절’이다. 절대 매주 드리는 일요일 예배가 아니다. 구약시대 하나님께 제사드려야 할 날은 안식일, 삼일,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날이었다. 신약시대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할 날도 날짜는 변함이 없다. 단지, 예법만 바뀌었을 뿐이다. 부활절은 유월절(성력 1월 14일)과 무교절(성력 1월 15일)에 이은 하나님의 절기다. 날짜는 무교절 후에 오는 ‘안식 후 첫날’, 즉 무교절 후에 오는 안식일 다음 날이 된다. 그래서 부활절이 일요일인 것만은 확실하다.


사도행전 20장 7절은 사도들이 무교절 후에 돌아온 부활절 예배를 드린 것을 묘사한 것이다.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사도행전 20:6~7)


앞절부터 살펴보면 이렇다. ‘무교절 후 안식 후 첫날’은 어떤 날인가? 부활절이다. 안식일과 부활절은 그 날짜와 의미가 다르다. 안식일은 매주 토요일에 지켜야 하는 창조주의 기념일이며, 부활절은 매년 무교절 후 일요일에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다. 안식일 다음 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축사한 떡을 나눠주셨다. 그 떡을 먹은 후 제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봄은 물론이다(누가복음 24:1~31). 


그래서 사도들은 예수님께서 본보여주신 대로 매년 떡을 먹으며 부활절을 지켰던 것이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세아 4:6)


부디 하나님의 이 답답한 심정을 헤아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겸비하기를….   




하나님의 백성인데 부활절과 안식일을 구분  못해선 안되겠지요~
부활절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주간절기로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는 날로써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 사이에 표징이 되는 것입니다.

부활절과 안식일은 확연히 다른 절기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댓글 2개:

  1. 진리와 변경된 진리를 구별하셔서 많은 축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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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나님의 참 백성이라면 부활절과 안식일을 헷갈리지는 않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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